꿈터는 경쟁이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과 협조적 사회성을 키워주기 위해 매년 가을 ‘옛길따라 꿈길따라’ 걷기여행을 기획하고 준비한다. 아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단을 선발하여 봄부터 차근차근 준비한다. 주1회 걷기여행 관련 수업을 하고 아침운동, 등산, 자전거하이킹, 문화탐방, 자연체험활동 등 끊임없는 노력과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공동체 생활 속에서 몸을 만들고, 우리가 걷는 옛길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지역에 대한 공부를 한다. 이처럼 걷기여행은 꿈터학교의 유기적이고 통합적인 학습의 꽃으로 자신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배려를 배우고, 어려운 한계상황에도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극복하면서 느끼고 깨닫는 행복공동체 프로젝트 수업이다.